방랑 시인 김삿갓의 - 대우탄금[對牛彈琴]
상태바
방랑 시인 김삿갓의 - 대우탄금[對牛彈琴]
  • 글로벌신문
  • 승인 2020.04.23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이독경(牛耳讀經) - 소 귀에 경 읽기
후한시대 말기 노(魯)나라에 공명의(公明儀) - 대우탄금(對牛彈琴) 소를 향해 거문고를 켜 주었다.
후한시대 말기 노(魯)나라에 공명의(公明儀) - 대우탄금(對牛彈琴) 소를 향해 거문고를 켜 주었다.

대우탄금(對牛彈琴)

소에게 거문고소리를 들려주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도리를 말해도 조금도 알아듣지 못함으로 허수고 라는 뚯

후한시대 말기에 "모용(牟融)"이라는 학자가 있었다. 그는 불교학에 밝았는데, 유학자에게 불교를 설명 할 때에는 불전이 아니라 유학의 경서를 이용했다. 유학자가 이를 책하자 "모용"은 너희는 불전을 읽은 일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너희가 잘 알고 있는 경서를 인용한 것이다그리고 그는 노()나라에 공명의(公明儀)라는 어진사람이 하루는 소를 향해 거문고를 켜 주었다.

그런데 그 소는 거들 떠 보지도 않고 계속 풀을 먹고 있었다. 소가 못 들은 것이 아니라 청각(淸角)이라는 고상한 곡조는 소귀에는 맞지 않기 때문이다그래서 이번에는 모기와 등애의 울음소리, 젖을 먹고 있는 송아지 울음소리를 흉내 냈답니다. 그러자 소는 꼬리를 흔들면서 말굽소리를 내며걸어 다니고 귀를 쫑굿 세우고 그 소리를 다소곳이 들었다. 이는 소의 마음에 맞았기 때문이지요. 이 이야기는 바로 내가 당신들에게 유교 경전을 인용하여 불경을 설명하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니겠소?”

이것은 내가 너희들에게 시경을 인용하여 설명하는 것이나 같은 것이다이 말을 들은 유학자들은 머리를 끄득이며 모용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어느 땐가부터 국기원을 중심으로 이상한자가 선동(煽動)해서 미처 날뛴다.

태권도 ()“자도 모르는 자가, 자기의 원한을 풀어 보려고 종횡무진(縱橫無盡) 망동을 한다고 한다. 이자의 눈이나 귀에는 공명의(公明儀)의 거문고와 같은 주위의 충고나 질책은 아랑곳 하지 않고 완전 우이독경(牛耳讀經:소귀에 경 읽기)씩 막무가내이다.

이자는 바보 인가?, 우자(愚者:어리석고 우매한자)인가?

왜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질적인 판에 뛰어들어 자기 돈을 얼마를 썼니? 하며 연일 허공에다 짖고 있다. 그 일 누가 시켰으면 도끼라도 들고 쫓아올 기세이다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고 오모, 김모씨에게 당한(본인주장) 원한에 사무친 이자의 눈에는 태권도계 지도자들은 모두 도독 놈이요!, 강도요! 파렴치 한 이요! 사기꾼들로 보이는가? 보다.

트라우마(Trauma)도 지독한 코로나19 같은 트라우마에 감염된 것 같다.

몇 사람 감염시키기도 했지만, 더 웃기는 것은 주위에 몇 않되는 박수부대의 열열한 박수소리에 고무되어 자기가 무슨 어마어마한 일이나 하는 것처럼(태권도 독립투사) 착각 속에서 우쭐되는 웃기는 소행이야 말로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도랑물을 흐리게 한다는 말이 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겠는가?

무슨 돈이 어디서 났는지는 모르겠으나 1억 몇 천씩이나 쓰면서 태권도 정화(淨化)를 위해서 불철주야 운동 했단다. 태권도 역사에 이런 분이 또 어디 있겠는가?

앞으로도 마르고 닳도록 숨 넘어 갈 때까지 계속 한다니 앵벌이 뒷돈 대주시는 분들 안할 수도, 할 수도 없는 고민 귀추가 주목 될 뿐 아니라, 서명이라도 해서 태권도원 헌액자 명단에 추천해 줘야 되지 않을까?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단어장 추가에 놀라 그자를 끌어드려 상전 모시듯 상석에 앉히고 국기원 다방마담 되신 고위 아무개 임원께서는 크게 고민 하셔야 할 것이다 .

여차하면 또라이개에게 물린 오모씨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심히 우려 된다.

미친개는 먹이 안주면 어른 아이 주인 손님 가리지 않고 눈 까뒤집고 사정없이 문다는 사실 늦게 나마라도 눈치 챘음 좋겠네!

잘 모르겠으면 오모씨에게 가서 물어 보든가?, 왜 물렸는지?

대우탄금(對牛彈琴) 거문고 소리를 모른 체하는 소는 누구이고, 소로부터 모른 체 하게끔 소리를 내는 거문고는 누구일까?

 

- 방랑 시인 김삿갓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