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하고 생명보험협회가 후원
○금융사기 예방연극 '2025돌아온춘향이'
【글로벌신문=금천노인종합복지관】금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구자훈)은 지난 7월 4일(금) 오후 1시, 2층 열린마당에서 이용회원 93명 대상으로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하고 생명보험협회가 후원하는 금융사기 예방연극 ‘2025 돌아온 춘향이’를 진행했다.
![사진- []](/news/photo/202507/27421_29022_2537.png)
이번 연극은 전통극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노래와 춤, 연기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극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음창 예술심리연구소’ 소속 연극인들이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본 연극은 ▲가족의 목소리를 흉내 낸 영상통화 사기 ▲공과금 미납을 빙자한 문자 사기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공단 사칭 사기 ▲카드 배송 사기 ▲출처 불명의 링크 클릭 유도 사기 등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기 수법을 상황극 형식으로 풀어내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마지막에는 “의심하GO, 확인하GO, 전화끊GO”라는 ‘3GO 보이스피싱 제로 캠페인’ 슬로건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의 핵심 메시지를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생명보험협회가 후원한 황토 냉온 찜질팩과 금융사기 예방교육 소책자가 기념품으로 제공되었다.
![▣사진-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융사기 예방연극 '2025돌아온춘향이' 관람하는 [금천노인종합복지관 제공]](/news/photo/202507/27421_29023_3025.png)
참여회원 대부분은 “재밌는 연극을 통해 중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사기 수법이 이렇게 다양해진 줄 몰랐는데 오늘부터는 꼭 의심하고 확인해보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구자훈 관장은 “이번 연극은 어르신들께서 쉽고 재미있게 금융사기 예방법을 익히실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 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노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복지관은 향후에도 어르신들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사전 예방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금융사기, 디지털 격차, 소비자 피해 등 현실적인 위험 요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정보제공 등 다양한 권익증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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