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국기원 정상화를 위한 태권도인들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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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국기원 정상화를 위한 태권도인들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
  • 글로벌신문
  • 승인 2020.06.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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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겸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김덕근 위원장 성명발표

[글로벌신문] 전갑길 이사장의 과거 정치인 시절 부적절한 전력과 더불어 최영렬 원장 관련 중앙선관위의 불법적인 선거규정 (정관위반) 오류로 인해 태권도계는 극심한 갈등, 반목 등 대 혼돈의 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또한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사태로 국가적 위중한 재난상황 및 국내. 외 태권도의 존폐위기에 처한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태권도인들은 분명히 직시해야 할 것이다.

또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의 도덕성 문제와 최영렬 원장에 대한 선거규정 불법적용 등 정관위반의 엄중성에 대해 태권도 주권자들로부터 냉혹하게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러한 논란 가운데 원장 당선자 결정의 위법성과 관련해 법률상 채권자인 오노균 교수가 민사소송법에 따라 당선 무효소송을 제기하였다.

이로 인한 국기원 행정공백이 장기화됨으로써, 행정 및 정책사업 등 국기원 존립의 근간인 목적사업이 표류하는 결과로 심각한 위기의 상황에 직면해 있음을 국내외 태권도인들은 분명히 명심해야 한다.

특히 소송을 제기했던 오노균 교수는 코로나19사태로 작금의 국내외 체육관 운영이 어려움에 처한 심각성 및 태권도 민초 사범들의 준엄한 명령인 국기원 정상화 여론을 인지하고, 겸허히 받아들여 국기원 정상화란 공익우선의 대승적 결단을 내린 것이다.

또한 전갑길 이사장과 최영렬 원장 등 집행부가 흠이 있지만, 국민과 국내외 태권도인들의 엄중한 명령에 따라 혁신과 개혁을 완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국기원 조직과 행정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는 이근창을 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에 위촉한 것으로 짐작이 된다. 부도덕성 논란은 잠깐 보류시키고, 개혁이란 작품의 완성도에 따라 사후 평가를 해야 할 것이다.

팬데믹 (pandemic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것)이란 국가적 재난의 긴급한 상황을 감안하여 갑론을박(甲論乙駁 서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상대편의 주장을 반박함) 을 지양하지 않으면, 태권도의 IMF 즉 경제 위기가 덮친다는 자명한 사실 분명히 직시하라!

국민과 국내외 태권도 주권자인 태권도인들은 부위정경(扶危定傾 어려운 상황에서 긍정적인 생각과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극복을 하자는 의미) 이란 고사성어를 적용하여 비정상(병폐,부조리)의 국기원을 정상화 (기본. 원칙) 시킬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는 바이다.

따라서 전갑길 이사장과 최영렬 원장 등은 국민과 태권도 주권자들의 준엄한 개혁의 외침에 즉각 행동으로 응답해야 한다. 더불어 구조개혁위원회 이근창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정의로운 국기원 실현을 위해 양심과 상식에서 혁명적 구조 개혁 (構造 改革 국기원 조직의 구조를 새롭게 뜯어 고치는 일) 과 인지(認知) 구조 개혁(왜곡된 사고방식) 을 완성하여 실추된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명심하고 생명을 바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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