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서태협 회장은 윤리와 도덕적인 인물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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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서태협 회장은 윤리와 도덕적인 인물이 되어야 한다.
  • 글로벌신문
  • 승인 2021.01.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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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겸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김덕근 위원장 성명발표

'민주주의 꽃' 이라는 선거는 매우 엄중하다 할 것이다.

[글로벌신문] 서울시태권도협회('서태협')제14대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어야 한다.

또 부패로 추락한 서태협의 위상 정립을 위해 깨어있는 선거인단의 선택이 미래를 여는 희망의 장이 될 것이다.

나아가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인단의 상식과 양심에 따른 올바른 선택이 희망과 화합의 새로운 민주주의가 활짝 열릴 것이다.

'서태협'의 주권은 일선 태권도인들에게 있고, 모든 권한은 태권도인에게서 나온다는 엄연한 사실을 각 후보자는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동안 역대 '서태협' 집행부를 이끌었던 자들은 태권도인들을 대표하는 엄중한 공인으로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정신인 청렴성과 도덕성을 외면하고 공익과 사회정의 구현을 망각한 채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지 못한 결과로 많은 비난을 받아왔다.

특히 전임 집행부는 시대적 변화의 물결에 편승할 강력한 개혁의지를 포기하고, 부적절하고 불공정한 처신으로 인해 일선 태권도인들과 국민들에게 실망을 넘어 많은 비난을 받아 왔으며, 메스콤의 보도로 인한 태권도 전체의 명예훼손은 물론 '서태협'의 위상과 이미지를 심대하게 실추시킨 책임에서 자유스럽지 못할 것이다.

이에 전임 집행부를 책임 맡았던 후보자와 80년도 초 중반에 '서태협'에서 재직했던 후보자 등은 상식과 양심에 따라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자아 성찰(自我 省察)과 함께 깊은 참회(懺悔)가 있어야 마땅하다.

또 '서태협' 집행부의 책임있는 자들은 그동안 주권자인 일선 태권도인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보다 오로지 집행부 구성원들의 이익을 위한 계파주의 및 오만방자(敖慢放恣)하게 군림하여 온 결과로 태권도인들로부터 신임과 신뢰를 상실하였다 할 것이다.

이에 따라 비정상의 '서태협'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선 신뢰회복과 더불어 시대정신에 맞는 변화와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 '서태협' 시스템도 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도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집행부의 수장이 어떤 인물인가에 따라 '서태협'의 정상화 및 미래가 좌우된다 할 것이다.

따라서 부정 비리로 추락한 서울시태권도협회의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을 위해 윤리와 도덕성이 겸비된 참신하고, 청렴결백(淸廉潔白)한 인물을 깨어있는 선거인단들이 올바르게 선택 할때만이 미래를 여는 희망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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