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는 미얀마 군부에 대한 강제 조치를 발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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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는 미얀마 군부에 대한 강제 조치를 발동하라
  • 글로벌신문
  • 승인 2021.03.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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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겸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김덕근 위원장 성명발표

[글로벌신문] 미얀마의 무고한 국민을 대대적으로 학살하는 군부 독재자 파더에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및 군.경을 강력히 규탄한다.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國際聯合安全保障理事會 약칭 안보리)는 미얀마의 무고한 국민(어린이 포함) 및 비무장, 비폭력 시위대 등을 향해 총살로 대응하고 있는 파더에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을 비롯한 군.경 등의 반인륜적, 반인권적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학살자들에 대한 군사적, 비군사적 조치를 망라한 강력한 강제조치를 촉구한다.

특히 군사적 조치에는 육.해.공군을 동원한 무력시위 등이 포함된다.

비군사적 조치는 경제 관계의 전부 또는 일부 중단과 외교관계의 단절 등이 포함된다할 것이다.

미국 바이든 정부도 군부에 대한 제재 및 원조 중단 등 독자적인 제재를 모색해야 할 것이며, 또 미얀마 중앙은행 명의 예치해둔 10억 달러의 승인을 중단시켜야 한다.

미얀마의 살인마 파더에민 아웅 흘라잉 군부 최고사령관의 지휘권 발동에 의한 군경 합동으로 군부 독재 타도를 외치며, 민주주의 회복을 외치는 시위대 및 남녀노소, 어린이 등 무고한 국민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학살을 자행하고 있는 반인륜적, 반인권적 범죄행위를 일삼고 있다.

미얀마 국민들의 비무장, 비폭력 등 민주화를 외치는 시위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존엄한 생명이 경시되어서는 안 된다.

시위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군경의 마구잡이식 총질은 절대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 할 것이다.

미얀마 군경에 대한 유혈 탄압을 하루 빨리 멈추게 해야한다.

유엔인권이사회도 미얀마 에서 벌어지고 있는 잔혹 행위에 대해 국제형사재판소에 즉각 회부해야 마땅하다.

지난달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현재까지 목숨을 잃은 사람이 약 450명 안팎에 이르고 있으며, 27일 하루에만 민주화를 요구하는 무고한 민간인 110명 이 상이 군경의 유혈 진압에 희생되었다.

특히 12개국 합참의장들이 연대해 군부의 유혈 진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국제사회는 미얀마의 민주 회복을 요구하고 있지만 학살 주도자들은 이를 무시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군부의 시위대를 겨냥해 머리와 등에 총을 무자비하게 난사하고 있고, 또 부상당한 시민을 불타는 폐타이어 위로 던졌다. 불길로 던져진 뒤 그는 엄마 살려줘요라고 울부짖는 통곡의 극한 외침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또 장례식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군경이 수류탄을 던지며, 총기를 난사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는 미얀마 우리 교민 등의 안전과 귀국을 원하는 교민들에게 신속히 항공편을 제공해야 한다.

여야 정치권도 미얀마 군경의 마구잡이식 학살에 대한 규탄하는 성명 발표를 엄중히 촉구한다.

따라서 유엔 안보리 차원의 신속한 제재조치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미얀마 민주주의 파괴와 인권유린 그리고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하는 군경으로부터 미얀마 국민을 보호해야 하며, 또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조치 등 행동도 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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