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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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시행
  • 강정덕 기자
  • 승인 2021.04.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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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임신지원 서비스 온·오프라인으로 한 번에 통합 신청
엽산제, 철분제 등 물품서비스도 택배로 가능

[글로벌신문] 경상남도는 각 기관별 제공하는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가 19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됨에 따라 경남에서도 전 시군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임산부가 지원 혜택을 알지 못해 받지 못하거나 지원을 받기 위해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철도공사 등을 개별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다.

임산부는 정부24(온라인)를 이용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오프라인)를 방문하여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원스톱 서비스 대상은 전국 공통 14종과 지자체 자체 제공 서비스(임산부 주차증 등 평균 3~4종)이다.

전국 공통 14종은 ‘일반서비스’ ①엽산제 지원 ②철분제 지원, ③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④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⑤ 표준모자보건수첩 배부 ⑥ 맘편한 KTX ⑦ 위기임신 전문 상담과 ‘소득요건에 따른 서비스’ ⑧의료급여 수급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⑨ 에너지 바우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안내’ 출산 전후·유사산 휴가급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여성 장애인 교육 지원 서비스이다.

특히, 임신부에게 제공하는 엽산제, 철분제 등 물품서비스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게 되며, 택배요금을 선결제하면 요금도 할인된다.

박현숙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통합제공 서비스로 임산부가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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