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표 김주하, 전국체전 첫 품새대회서 은메달
[글로벌신문] 지난 9일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에 태권도 품새종목이 추가되어 시범종목으로 첫선을 보인 품새 경기 여자19세이하부 공인품새 종목 에서 김주하 선수는 8.360과 8.420을 획득해 0.23 점수 차이로 아깝께 패하며 2위를 차지했지만, 서울 특별시대표로 전국체전에 태권도 품새가 시범종목 지정 후 첫 대회에서 여성선수가 차지한 최초의 은메달 기록이다.
경기 직후 경기 직후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강석한 회장은 김주하 선수에게 그동안의 수고를 치하하며 격려금을 지급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시범종목에 포함된 품새는 당초 공인품새 19세 이하 개인전, 자유품새 대학부 개인전, 그리고 3인조 단체전 일반부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체전에 19세 이하만 참가키로 결정되면서 축소되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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