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어학원교회, 제17회 자선음악회 ‘희망을 향한 사랑의 선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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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어학원교회, 제17회 자선음악회 ‘희망을 향한 사랑의 선물’ 개최
  • 최원호 기자
  • 승인 2021.12.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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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훈훈한 자선음악회

 [글로벌신문] 동대문구 소재 서울영어학원교회(담임목사 최길호)가 12월 18일 오후 7시 제17회 ‘희망을 향한 사랑의 선물’ 자선음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변함없이 제17회 ‘희망을 향한 사랑의 선물’ 자선음악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원이 제한돼 음악회를 사전에 촬영해 유튜브 중계(유튜브에서 서울영어학원교회 검색)로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바리톤 최현수 씨를 비롯해 소프라노 오신영 씨, 하프 방문경 씨, 플르트 최선율 씨가 초대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서울영어학원교회 찬양대와 오케스트라는 4개월 동안 준비한 120명의 대규모 언택트 합창 ‘거룩한 성’을 선보였다. 여러 뜻있는 분들의 성원으로 올해도 불우이웃을 위한 모금이 벌써 75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번 모금에는 미국에 있는 해외 성도들도 참여했으며, 과거 서울영어학원교회에서 청년회 활동을 했던 성도들도 후원에 동참해 힘을 더했다.

찬양대 단장인 전경덕 집사는 “매년 이렇게 서울영어학원교회가 자선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귀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좋은 전통이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사람에게 서울영어학원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의 흘러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영어학원교회는 2005년부터 연말 자선음악회를 시작해 올해까지 17회째 진행해 왔다. 매년 이렇게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주변에 어려운 홀로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노숙인 등 우리의 주변에 불우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되고 있다. 또한 불우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봉사, 말벗 봉사, 발 마사지 봉사, 이·미용 봉사, 장애인 집 청소 봉사 및 반찬 배달 봉사, 장애인 목욕 봉사, 아기두유 배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영어학원교회는 2022년도 새해에도 변함없이 다양한 계층의 불우이웃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영어학원교회는 1969년도에 개원한 SDA삼육어학원이 출발하면서 2년 후에 1971년에 서울영어학원교가 시작됐다. 2022년에 교회 조직 50주년을 맞는 교회로서 말씀의 기초 위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섬기는 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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