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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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 유창수 기자
  • 승인 2022.02.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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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2020년, 2022년 4회 연속 선정 쾌거

[글로벌신문] 전남 영광군의 대표 가을꽃 축제인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2022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4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지난달 온라인으로 개최된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축제심의위원회에서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곡성세계장미축제 등과 함께 2022년 도 대표축제 10선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표축제를 미선정한 2021년을 제외하면 20182020년에 이어 4회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축제가 취소되었음에도 축제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방역 위주의 꽃관람 기간을 운영하며 22만여명의 관광객이 영광군을 찾았고, 철저한 방역관리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루어 낸 점과 2022년에도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온·오프라인 축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점이 선정의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표축제 선정으로 영광군은 축제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도비 2천만원 확보는 물론 대외 홍보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올해로 22회째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개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온·오프라인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난 2년간 쌓인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열체크, 소독, 한방향 통행 등 방역에 중점을 두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상사화 소원등 온라인 공모, 인플루언서 활용 온라인 특산품 판매, SNS 상사화 꽃맵시 선발대회·상사화축제 5행시 이벤트 등 차별화된 온라인 프로그램을 구상중에 있다. 아울러, 미디어 파사드 도입, 프로젝트 미디어 전시관 운영 등 야간체류형 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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