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울산 종합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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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울산 종합준우승
  • 강정덕 기자
  • 승인 2023.05.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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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울산 사실상 개막
태권도 종합준우승으로 울산체육계 이끌어...

제52회 전국소년체전이 태권도 등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사실상 개막한 가운데 울산선수단은 태권도 경기에서 대량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7일 전국소년체전 개막에 앞서 치러지는 사전경기는 태권도, 펜싱, 리듬체조 등 3개 종목이다.

 

울산선수단은 지난 20일~22일 문수체육관에서 치러진 태권도경기에서 금 5개, 은 1개, 동 7개를 획득하며 메달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첫날 경기에서 남중부 김시현(울산중)은 울산 선수단에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으며, 여중부 차선영(동평중)은 두번째 금메달을 선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둘째날 경기에서 남중부 차우형(동평중)과 남중부 박진성(스포츠과학중), 남초부 도명준(화암초)도 연이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김도연(달천중)이 은메달을,
남중부 권민석(울산중), 남중부 김환휘(울산중), 여중부 김채안(동평중), 여중부 박지현(달천중), 남초부 권주훈(백양초), 여초부 김가현(백양초), 여초부 김윤주(온산초)가 동메달을 추가해 울산 태권도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를 획득, 종합2위의 성적을 올렸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합우승에 이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으로 울산은 태권도 강소도시임을 증명하고 울산체육계를 이끌고 있음을 입증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울산지역 학생 선수는 32종목에 110교 547명이 출전한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36개 종목에 501명이 참여해 금메달 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2개 등 총 41개를 획득했다. 올해는 금메달 10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열띤 응원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하고 학생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학생 응원단(서포터스) 3,000여 명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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