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서명 운동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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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 서명 운동 발대식
  • 강정덕 기자
  • 승인 2023.06.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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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반대
범국민 서명 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선호)은 2일 15시 롯데백화점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및 수산물 수입반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 손종학, 황세영, 김태선 지역위원장 및 선출직의원, 주요 당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선호 시당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이 핵으로부터 보다안전하게 살고 오염된 수산물을 먹지 않아야 한다” “일본의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는 반인류적인 행위이며 가장 가까운 나라인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큰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대식에 참여한 '일본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울산공동행동' 한기양 상임대표(울산새생명교회 목사)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는 단순한 오염수가 아니라 핵오염수"라면서 "이것을 바다에 방류한다는 것은 생태계에 대한 테러"라고 말하며, "바닷물은 우리가 먹는 소금의 원천이라 우리의 밥상이 위협을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을 최선의 목표로 해야함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방관, 방치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맞는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하며 각성을 촉구했다.

아울러, 울산시당은 이번 발대식 이후 5개 지역위원회별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출퇴근 시간대 피켓팅 홍보전도 진행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와 수산물 수입반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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