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눔장터’수익금 등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글로벌신문]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철도박물관이 17일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약 50만원을 전달했다.
ㅇ 이 수익금은 지난해 12월 한국철도 직원들이 박물관에 기부한 책을 관람객에게 저렴하게 판매한 ‘책 나눔장터’와 철도박물관이 자체 제작한 기차엽서 판매 수익을 합쳐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의왕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 기탁돼 장애인 정보화 훈련, 공예교육 등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권영석 한국철도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관람객들이 십시일반 모은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철도박물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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