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 & 몽골태권도협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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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태권도협회 & 몽골태권도협회 업무협약 체결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4.02.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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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국가 간의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계약
-정보제공, 업무의 인계, 수익사업 추진, 태권도의 세계적인 발전에 새로운 동력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우), 몽골태권도협회 언능 회장(좌)

[글로벌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와 몽골태권도협회(회장 언능)는 2월 24일 오전 10시 GTA 태극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단체 간의 상생과 함께 태권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업무협약식에는 GTA 김경덕 회장을 비롯한 이영선 부회장, 임종남 부회장, 김평 사무국장과 몽골협회 언능 회장, 임재현 부회장, 투멘자글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양 기관 간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토대로 정보제공, 업무의 인계, 수익사업 추진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양국의 태권도협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특히 몽골태권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물질적, 정신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 내용은 양 단체 간의 다양한 협력분야를 다루고 있다.

이에는 국제태권도대회 공동추진, 도장 경영 활성화를 위한 교류 및 교육 협력, 선전 계몽을 위한 간행물 발간, 태권도 인재 발굴 및 육성사업, 발전을 위한 문화교류 방문단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경덕 회장은 협약에 앞서 “몽골 국립체육대학에 태권도 학과가 신설되었고, GTA는 해당 학과에 물질적 지원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몽골이 태권도의 기술과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GTA는 태권도 기술뿐만 아니라 인성과 정신을 보급하여 몽골 내의 태권도 붐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몽골협회의 언능 회장은 최근 몽골에서 태권도에 대한 큰 관심이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태권도 배우는 수가 다른 종목에 비해 월등히 많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2016년 리우 올림픽을 시작으로 몽골 태권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몽골협회의 목표로는 첫 번째로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두 번째로는 몽골 청소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좋은 인성과 예의를 가지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제시했다.

협약서는 양 기관의 대표가 서명한 날로부터 2년 동안 유효하며, 변경이 필요한 경우 상호 협의를 통해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

협약기간 만료 1개월 전까지 양 기관 중 한쪽이 폐기 의사를 통보하지 않으면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 연장되며, 협약 기간 내 발생하는 의무는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책임이 유지된다.

이번 GTA와 몽골태권도협회 간의 업무협약은 양 국가 간의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계약으로, 몽골의 태권도 발전과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단체는 태권도의 정신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 태권도의 수준을 높이며, 몽골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긍정적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양 국가 간의 우호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태권도의 세계적인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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