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글로벌신문] 의정부소방서는 25일 소방공무원의 고충을 심사하기 위한 고충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신규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 소방공무원 고충심사위원회는 소방공무원의 직무조건, 성희롱 및 부당행위 등 신상에 대한 고충을 심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 행사에는 신규 위촉된 위원(법무법인 청람의 변호사 장종환, 변호사 유솔이, 퇴직 소방공무원 김인섭, 강영애)과 소방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고충심사위원회 업무소개 ▲위촉장 수여 ▲차담회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 중 장종환 변호사는“46만 의정부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의정부소방서의 고충심사 위원으로 위촉해 주셔서 감사하다. 직원분들이 근무 중 접하게 된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엄정한 행위 여부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평소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여 주시는 고충심사위원님들의 심사위원 위촉을 축하드린다”며 “공정하고 엄정한 성희롱ㆍ성폭력ㆍ부당행위(갑질 등)에 대한 판단 및 조언을 해주신다면, 적극 반영하여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 및 부당행위의 재발 방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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