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렬 교수와 오노균 교수의 국기원 정상화를 위한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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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렬 교수와 오노균 교수의 국기원 정상화를 위한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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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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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겸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김덕근 위원장 성명발표

[글로벌신문] 최영렬 교수와 오노균 교수의 무책임한 자세로 인해 망가져 가고 있는 국기원의 엄중한 상황을 계속 외면할 것인가.

책임지는 자세의 리더십을 강력히 촉구한다.

국기원장 선거와 관련하여 법정(정관위반) 다툼을 벌이고 있는 최영렬 교수와 오노균 교수는 국기원 정상화를 바라는 국내외 태권도인들의 준엄한 외침을 외면한다. " 면 태권도에 대한 배신적 행위다.

진정 국기원 발전과 미래를 생각한다면, 두 진영간의 법정 다툼으로 국기원 정책사업 및 행정이 속절없이 표류하고 있는 작금의 혼돈의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해야 할 것이다. 또 혼돈한 국기원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상호간 정치적 이해득실을 내려놓고 오직 공익적 차원에서 학자로서의 품격과 지혜로운 양심의 결단이 필요할 때다.

특히 최영렬 교수와 오노균 교수는 대한민국 전통 무예 스포츠인 태권도에 대한 철학적 가치 및 이론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연구한 진정한 학자적 양심에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하기 바란다.

최영렬 교수와 오노균 교수의 현명한 결단을 위해 미국 역사를 인용해 보고자 한다.

평범한 상황에서는 리더의 비범함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미국의 역사를 보더라도 불확실성과 혼란이 극도에 달 했을 때 위대한 리더가 탄생했다.

에이브라함 링컨, 시어도 루스벨트 그리고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그들이다. 이중에서도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리더십에 주목하고 싶다.

그는 미국 역사상 전무후무하게 네 번에 대통령 연임에 성공한 사람이다. 그는 39세 때 찾아온 척수성 소아마비 때문에 평생 하반신을 쓸 수 없이 휠체어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가 네 번에 걸쳐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을 성공적으로 이겨내었다는 자명한 사실을 되새겨 보길 천명한다.

따라서 최영렬 교수와 오노균 교수는 국기원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정신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품격 있는 양심과 현명한 리더십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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