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태권도협회 호평을 받는 찾아가는 특별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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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태권도협회 호평을 받는 찾아가는 특별심사...
  • 김현수 기자
  • 승인 2020.06.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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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에 대한 일부 지도자들의 잘못된 인식... 태권도정신 기본 예의 필요”

[글로벌신문]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빠른 대응과 노력으로 찾아가는 특별심사를 한달여간 진행한 가운데 일선 지도자들의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찾아가는 특별심사를 대하는 일부 지도자들에게서는 태권도 정신이나 예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지도자들이나 선배 태권도인들은 찾아가는 특별심사시 일반 국기원 승품.단심사와 다름없이 예의와 격식을 보여주며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도자들은 예의없는 행동으로 심사 촬영 감독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있다.
서울시태권도협회 K영상 촬영 감독관은 심사당일 응심자 번호표도 준비되어 있지 않고, 특별심사시 마스크를 쓴 채 껌을 씹는 지도자가 있는가 하면 지도자로써 도복이나 정장 차림이 아닌 반바지를 입고 특별심사를 진행하는 등 태권도 심사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태권도를 통해 운동기술 뿐만이 아닌 정신이나 예절을 가르치는 지도자 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언어, 행동, 습관, 인격으로 지도자 스스로를 낮추고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찾아가는 특별심사시 제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의식과 격식을 갖추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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