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단증공장에서 범죄 소굴로 이제는 불법공장이라는 오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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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단증공장에서 범죄 소굴로 이제는 불법공장이라는 오명까지.......
  • 서세교 기자
  • 승인 2020.08.23 0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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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의 추락은 어디까지,
국제부와 WTA은 “看不懂, 听不懂”의 의미를 아는지?
직원은 임원에게, 임원은 직원에게 책임 떠 넘기기....?
국기원 이사회
국기원 이사회

지난 5. 27. 국기원 제7차 임시이사회에서 국제부 A팀장이 중국 단증 문제에 2가지를 보고 하였다 . 하나는 한인사범들단체(재중국대한태권도협회 최복현)1,081장의 품단증이 발급이 되었다고, 단 이 발급 된  단증은 문제가 없다고 하며, 발급해 주었다고 하였다.

, 하나는 중국 적체 단증 해소를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국기원 자료에 의하면, 중국에 4~5단이 500명 정도 있고, 30,000여 개의 태권도장이 있다고 하였다. 근거자료로는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중국의 검색엔진)에 검색한 것을 제시했다. 30,000여 개 대한민국의 3배 정도가 된다.

이러한 현황 보고를 하며 작년부터 국기원으로 승단 심사신청을 하지 못한 , 일명 적체 단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한시적으로 개인으로 풀어 주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심사 수수료는 1품 기준 30$)

하지만, 단서 조항이 KMS(Kukkiwon Member System)에 등록이 되는 개인에게 한정이 되었다. A팀장의 보고를 들으면서 국기원에서 승단심사 개방 정책을 펴는구나 싶었다. 본 기자는 태권도인이자 중국에 깊은 연관이 있는 관계자로 손천택 원장 직무대행과 국제부에서 내놓은 중국심사신청 개방이 합리적이다고 판단 하였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손천택 원장 직무대행과 국제부가 내놓은 정책은 폐쇄적이고, 국기원의 명성을 퇴보하게 하는 정책이었다는 것을 후에 알게 되었다. 정말 비극적인 현실이다. 중국태권도 개방이 아니 불법양성이었다.

가입이 어렵고, 제한이 너무 많다.  중국을 한국으로 생각하는 망각(妄覺)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KMS 가입 절차
KMS 가입 절차

가입자격이

첫 째 : 4단 이상과, 사범자격증을 가진 자(사범자격증 미소지는 이론교육 이수 완료 스캔본) 첨부

둘 째 : 사업자등록증 및 직원이면 고용계약서 등 증빙서류 각 1

세 째 : 도장 수련생 명단(주민번호 포함)

네 째 : 지관 보유 시, 회원도장명단 및 각 도장수련생명단(주민번호 포함최소 국기원 1단 이상 소지 사범 도장을 대상)이라고 되어 있다.

다섯째 : 태권도장 입구, 내부, 사진 기타 사진을 요구

국기원은 누구의 조언을 받아 정책을 내어놓았을까?

400~500명을 한정하여 내놓은 정책인지? 필자가 국기원에 KMS 등록을 해 보았다. 국기원이 원하는 것은 1. 신분증, 2. 단증, 3. 사범자격증, 4. 영업집조, 5. 도장 사진, 6. 도장 수련생 명단, 7. 동의서 기타 국기원 요청 서류이다.

대한민국 태권도장 등록하는 수준보다 더 많다. 대한민국에서 국기원에 등록하더라도 수련생 주민번호를 제출하라고 하는 곳이 없는데, 중국은 수련생의 주민번호를 포함하여 등록하라고 하였다 국기원에서 중국의 신분증 번호(주민번호)가 KMS 등록에 왜 필요한 것인지?  

결정적인 문제는 국기원 연수원 자랑하는 3급 국제 사범교육(3rd Class International Taekwondo Master-Foreign)이었다. 중국사람들이 알아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교육을 신청하여 받으라는 것이다.

"자막도 영어로 , 언어도 영어로 " 되어 있는 것이다. 본 기자가 중국 친구의 도움 요청으로 강의 수강을 해 보았다. 영어 실력이 수준급이 아니면 알아 듣지를 못했다. 중국사람들에게 영어로 온라인 교육을 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본 기자는 국기원 연수원 (이하, ‘WTA’)  B국장을 만나 문제점을 제기했다. B국장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국제부의 업무협조로 이루어진 교육이기 때문에 국제부와 상의하여 해결방안을 찾기를 원했다. 국제부 K실무자와 만나 KMS을 등록하기 위한 3급 국제 사범교육 온라인 강의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온라인 강의가 "자막도 영어로 , 언어도 영어로 " 되어 있기 때문에 중국 사범들이 온라인 강의 看不懂 , 听不懂 를 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은 국기원의 위상과 불법을 야기할 수 있다고 강하게 제기했다.

K실무자는 A팀장에게 보고하겠다고 하여, 답변을 기다렸다. 돌아온 답변은 국제표준어가 영어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이었다. 또한, 온라인 강의 이수증이 없으면, KMS에 등록할 수 없다고 하였다.

국기원 연수원장 윤웅석
국기원 연수원장 윤웅석

기자는 재차 윤웅석 연수원장과 교육부 B팀장을 만나 온라인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온라인 강의 현실적으로 중국 사범들에게는 교육한다는 것은 국기원 연수원 본연 보다는 장사를 한다는 소리만 듣는다. 중국 사범들이 看不懂, 听不懂 교육의 가치와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며, 부정과 불법을 생산한다고 지적했다.

그래도, 답변은 A팀장과 B팀장은 똑같은 말이었다. 국제표준어 영어이다고, 영어 하는 통역관을 두고 하면 된다고, 영어를 하지 못하는 중국 사범은 교육신청을 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였다. 참 어이가 없었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WTA는 태권도 사범의 인격 소양보다는 무조건 따라오라는 식이다.

영어를 못하는 외국인은 국기원 WTA 온라인 강의를 하지 못한다.” / 영어를 모르는 중국 사범들은 교육을 신청하면 안 된다고 한다.”

기자는 윤웅석 연수원장에게 물어보았다. “온라인 교육신청을 할 수 있는지를 ?

윤영석 연수원장 왈() 온라인 교육신청도 할 줄 모른다고 하였다.”

세계태권도본부 WTA 연수원장도 못하는 것을 해외 중국 사범들에게 자랑스럽게 교육신청 하라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  태권도인들의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할 부분이다.

컨닝
온라인 부정행위 여파

얼마 전, “대학교 온라인 시험 부정이 있어 사회적 이슈(ISSUE)가 된 적이 있다.”  국기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대 화두가 되어 누구나 보았을 것이다. 온라인 강의 문제점을 그런데도 국기원은 온라인 교육을 시행하여 중국 사범들에게 부정교육을 하는 자에게는 수료증과 심사추천권을 주겠다는 것인가?  국기원 임직원은 폐쇄적이다. 현장의 있는 사범들의 소리를 들을 필요도 있다고 보는데, 그들은 듣지 않으러고 한다. 실질적으로 현장의 소리와 사회적 소리를 듣지 않고, 땜질식 정책을 내어 놓은 책임에 대한 회피 하는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든다. 기원 WTA은 중국사범들에게 부정과 불법을 유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한다. 또한, 기원 WTA 존재가치를 다시 한번 심도 깊게 재고하게 된다. 국기원은 교육개발팀이 있다. 하지만, 교육개발팀의 역활이 무엇인지?

국기원 몇몇 내부 직원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외부 태권도인들도 마찬가지 중국인 상대로 영어로 온라인 교육을 하는 것은 상식이 통하지 않은 것이다고 한다. 어떤 이는 국기원 WTA 불법제작소 혹은 불법 공장이라고 하였다. 국기원의 국제부와 WTA의 직원은  중국인 상대로 영어로 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다. 국기원 국제부와 WTA은 해외 사범들을 제일 많이 접하는 부서이다.

"국기원은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이다.,

세계 태권도의 교육의 중심이다.

세계 태권도의 중앙도장이다."

국기원 이름에 걸 맞는 임직원의 정책과 소양이 필요하지 않을까? 스스로가 반성하고 성찰해야 한다.  이제 단증공장에서 범죄소굴로, 범죄소굴에서 불법공장이라는 오명을 안고 간다. 이러한, 오명에 국기원 임직원들은 태권도인들에게 책임지는 자세 고개 숙여 사죄를 해야 할 것이다. 태권도인들의 명성을 국기원 임직원들이 훼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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