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덕 회장에게 "중국 승단심사 해안(解案)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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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덕 회장에게 "중국 승단심사 해안(解案)을 듣는다"
  • 서세교 기자
  • 승인 2020.07.26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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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최고의 태권도 수련인구는 중국이다. 중국을 안아라.!
태권도 거론하면 막말하는 비태권도인 같이 함께 하는 국기원 임직원의 정체는?
코로나19에 미봉책으로만 가는 국기원 방안을 준비해라....!

[글로벌신문] 지난 14일 중국 "국기원 승단심사" 이대로 좋은가? 기사를 보고 많은 태권도 선후배들로부터 관심을 보이며 의견 개진이 있었다.

그중 중국 승단심사에 대하여 명확하게 대안을 제시하시는 분이 있었다.

김경덕 회장
김경덕 회장

다름 아닌,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 겸 사)국기원태권도9단연맹 김경덕 회장이었다.

먼저, 중국 적체 단증에 관하여 설명을 해 주었다.

국기원과 2016 롱차이가 중국 승단심사 MOU 체결하고, 2018 승단심사 수수료가 갑자기 50% 인상하여 심사 접수하지 못한 태권도장들의 단증이라고 하였다.

중국은 한국처럼 시도협회가 있어서 집단심사를 보는 구조가 아니고 각자 도장에서 지도자가 평가해서 롱차이에게 접수하는 방식이었다. 이 방식대로 라면 이 아무개가 주장하는 부정단증 운운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온전히 국기원의 중국 심사정책이 잘못된 것에 기인 한 것이지 중국 사범들에 전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고 하였다.

중국을 제외한 여타국에는 지도자가 지도한 수련생을 본인이 추천하면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이고, 중국에서는 롱차이만 된다. 이게 문제였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전교생이 태권도를 수련하는 장면
학교에서 전교생이 태권도를 수련하는 장면

현재 중국은 태권도 인구가 5천만 명 이상이며, 1억 명 되는 것은 순식간이다. 태권도수련인구 비해 국기원 4단증 소지자가 얼마나 되는지를 반문하면서 김경덕 회장은 "중국이 북경 올림픽 이후 태권도 붐으로 괄목할 만큼 성장세였으나 코로나19 사태와 국기원의 승품단 심사 접수의 불확실성 그리고, 가라데의 도약으로 거품이 계속 빠지는 상태이다. 국기원의 중국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국기원은 거대 시장 하나를 곧 잃게 될 것으로 진단 하였다."

특히 국기원에서 입안하고 있는 사범의 심사 추천 문제는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강조하였다.

우선 선행되어야 할 과제로는 6월부터인가 한시적으로 실시한 4단 이상, 사범 자격증 소지자에게만 심사추천권을 부여한다는 것은 중국의 특수 사정을 이해 못 하거나 대부분 사범 자격증 소지자인 한인 사범에게 특혜를 주려는 것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고, 중국태권도 지도자들로 하여금 저항 소지를 제공하는 우(愚)를 범할 수 있으며, 실패할 가능성이 크고, 오히려 중국 자체 단증 명분 가속화(加速化) 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김경덕 회장은 "중국 승단심사 해법으로 중국에는 누구든지 태권도장을 경영할 수 있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무단자와 저단자를 위한 특별심사제도 및 월단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필요하며 국기원 연수원에서 중국 1, 2단 이상 된 사람에게 교사(준사범)제도를 도입 장시간(최소 240시간), 중국어 온라인 교육을 실시 이수한 사람에게 교사라는 라이센스(License)를 주어 심사추천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국기원에서 시행한 승단심사
국기원에서 시행한 승단심사

그리고, 중국 권역을 나누어 분원을 설치하고, 분원을 통해 직접적으로 승단심사 접수를 받고, 심사 시행 또한 직접 실시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방식이 중국태권도협회로 잠식되는 자체 단증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기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지향적 정책이라고 하였다.

국기원 문서가 카톡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국기원 문서가 카톡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또, 태권도와 관련하여 바로 세운다고 하는 자가 국기원에 단증 신청을 한 명이라도 한 자인지? 태권도에 대하여 무엇을 얼마나 기여하였는지? 묻고 싶다며, 오히려 자칭 태권도 정풍 운동을 내세워 태권도를 폄훼하고 단체장들을 도둑놈으로 몰아붙이는가 하며 고단자들을 자기 집 강아지 이름 부르듯 호칭하는 것이야말로 하루빨리 종식되어야 한다며, 우리 스스로 자정 능력을 키워 비태권도인이 말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시대적 사명이라면서 그들의 언행 자체를 들여다보면 태권도 중흥이나 정풍이 아니라 생각컨데 태권도를 말살시키려는 저의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비 태권도인의 온갖 허위사실 음해성 말에, 현혹되어 같이 밥 먹고 차 마시며 엉뚱한 소리 하는 모 인사는 국기원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생각해서라도 하루빨리 떠나야 그게 마지막 태권도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단체의 리더자(leader)가 되고자 하면 조직에 대하여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고, 알아야 면장을 하지. 라는 소릴 들으면 안 되는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국기원 내부도 임직원이 지켜야 할 도리가 있는 것이다.

원래 보안을 유지해야 하는 조직에서 정보 유출자는 엄정 처벌을 받게 되어 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보안을 유지하여야 함에도 구두, 이메일, SNS, 다양한 방식으로 중요한 사안을 유출한 것이 사실이라면 일벌백계[一罰百戒]로 다스려야 할 것이다.

국기원
국기원

"국기원 임직원은 나름대로 소명의식을 가지고, 사명감에 투철해야 한다. 조직에서 밥을 먹으면서, 조직을 허물어트리는 정보를 유출하는 것은 이적행위(利敵行爲)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고도 언급했다."

코로라19 사태로 인류 역사상 처음 격은 사태인 만큼 국기원이 앞장서서 코로나19 태권도장 경영법을 하루빨리 개발하여, 일선 태권도장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 해 주어야 한다고도 하였다.

끝으로, 태권도인으로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이 되어 태권도 사범들이 제자리를 찾아, 경제적 어려움이 탈피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늘 주장하듯이 국내 태권도장 38.7%가 50명 미만 영세 태권도장이라면 8~9월에 12,000개 태권도장 중 약 4,000개 도장이 도산 위기에 몰릴 것으로 본다고 가정할 때, 국기원뿐만 아니라 대한태권도협회, 시도태권도협회 등이 운영난에 봉착(逢着)할 수 있다는 현실을 충분히 인지 해야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태권도 협회는 코로나19 대책으로 국내외 처음으로 온라인 품새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찾아가는 심사 메뉴얼 동영상을 제작하여 수련생 및 학부모에게 감염률 0%, 왜 0% 인지시키고 "코노나19 면역력에도 태권도가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현수막을 제작하여 전 회원 도장에 배포키 위해 제작에 들어갔다며 또, 일선 도장 운영방법 및 수련 매뉴얼 개발에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전통태권도 태권도 기공 품새, 호신술을 온라인 강의를 시작하려는 동영상 제작도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경기도 태권도 협회의 행보가 귀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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