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온택트로 만나는 ‘방구석 콘서트’
영유아가정에서 비대면 온택트로 즐기는 다채로운 ‘방구석 콘서트’ 연말까지 진행
8일 빨간모자, 15일 장화신은 고양이 페로, 11월 5일 오즈의 마법사 등 다양한 공연 예정
영유아가정에서 비대면 온택트로 즐기는 다채로운 ‘방구석 콘서트’ 연말까지 진행
8일 빨간모자, 15일 장화신은 고양이 페로, 11월 5일 오즈의 마법사 등 다양한 공연 예정
[글로벌신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과 가정보육에 힘들어하는 가정을 위해 마련한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 방구석콘서트’를 연말까지 추진한다.
오는 8일에는 <빨간 모자>, 15일은 <장화신은 고양이 페로>, 이어 11월 2일에는 <오즈의 마법사>가 선보이고, 연말까지 수준높고 다채로운 어린이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은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 어린이 공연으로 가족뮤지컬, 인형극, 체험극 등 다양한 장르로 2019년 총 20회의 공연에 약 7500명이 관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게 4월부터 비대면 온택트‘방구석콘서트’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한‘집콕’프로그램으로 총 12회 공연을 제공해 유튜브 누적 조회수만 약 1만9천회를 넘기며 주민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구는 코로나19장기화에 따라 연말까지‘방구석콘서트’로 지속할 계획이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대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영유아 보육가정의 지친 마음을 달래드리기 위해 온택트 공연을 마련하였다” 며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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