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태권도호(號)는 전라 공화국 전성시대의 불가침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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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태권도호(號)는 전라 공화국 전성시대의 불가침 인가?
  • 글로벌신문
  • 승인 2020.10.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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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겸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김덕근 위원장 성명발표

[글로벌신문] 국내 태권도 단체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는 수장을 비롯한 핵심 임원들의 지역 편중이 아닌 안배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함에도 현재 국내 태권도계를 쥐락펴락 하는 기득권의 대명사인 전라 공화국 전성시대는 신성불가침인가? 아니면, 영원불멸한 것인가?

태권도 현대사적으로 태권도를 병들게 하는 특정 지역인 전라 공화국 전성시대가 지속될 경우 태권도 발전과 미래는 요원할 것이며, 또 기득권 주창을 위한 갈등과 분열이 끊임없이 심화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체육계를 대표하는 태권도 제도권의 파워엘리트 5개 단체 수장들의 출신지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국기원 이사장, 연수원장 전라도, (광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사무총장 전라도,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및 사무총장 전라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전라도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서울

이에 태권도 제도권을 대표하는 5개 단체의 수장 중에 세계연맹을 제외 한 4개 단체의 수장들이 전남 광주 및 전라북도 출신들이 점유하고 있어 국내외의 태권도 인들이 일명 전라도 공화국이라 부르고 있는 것은 실로 안타깝고도 수치스러운 현실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런 불공정한 폐단은 파벌주의와 지역주의 등을 발생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이러한 파벌 형성 등으로 태권도계의 지속적인 갈등과 분열이 발생하고 있으며, 또 태권도 발전과 통합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는 청산되어야 할 척결 대상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더구나 태권도는 5000년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한민족 고유의 무예로서 전승 되어온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

이러한 위상과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는 불의한 파벌주의와 지역주의 및 계파 형성은 태권도 발전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태권도 미래를 위해서도 지양되고,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직시할 것을 엄중 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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